최종편집 : 2024.04.30 12:29
Today : 2024.05.15 (수)
매년 봄은 찾아오는데 올봄은 왠지 봄이 봄갖지 않다고 생각되는 春來不思春이란 말이 매년 이맘때면 나오는 말이지만,
올해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애국시민과 더욱 더 봄을 느끼기 어려운 마음이 광화문 광장의 피끓는 애국시민은 물론 저만의 생각은 아닐듯 합니다.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파월유공자 여러분! 그리고 유가족과 미망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튜브 전우방송이 개국 6주년을 맞이하여 인터넷신문으로 '보훈전우신문'을 발간합니다.
말 한가지 보다 글과 말로 함께 하는 것이 제 각각으로 분산되고 구심점 없는 파월 전우사회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란 전우 여러분들의 고언을 받아들여 신문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제 파월전우들의 평균 나이가 80줄에 이르렀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가 젊은 시절 죽음을 두려워 하지않고 피땀흘려 헌신하며 발전시킨 나라사랑의 흔적이 다 사라져 버리는게 아닌가하는 우려마저 나오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길은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개국 6주년을 맞아 나름대로 자리잡은 유튜브 전우방송과 새로 출범하는 '보훈전우신문'을 중심으로 전우사회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힘을 모아 전진합시다.
그리하여 전우들의 소망달성을 위한 사단법인 설립준비의 일환으로서 다음과같이 나아가겠습니다.
첫째, 파월국가유공자 특별법의 제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둘째, 월남전 참전자회를 정상화 시키고 모범 보훈단체로 거듭나도록 모든 지원과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셋째, 월남전 참전유공자가 속해있는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재향군인회 등의 운영을 표준화 시키겠습니다.
끝으로 월남전참전유공자들은 모두가 하나로 뭉치도록 해야하며 가장 애국적이고 모범적인 참군인으로 역사에 길이 남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되기위해서 모든역량을 목표에 집중해야 합니다.
전우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전우여러분의 건강에 유념하여주시기를 바라면서 모든일에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24년 3월 25일
보훈전우신문 주필 박우영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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